닫기

home 법인소개 걸어온 길

걸어온 길

메뉴보기
history_img_1940.jpg 사진
1946년, 남광학원 설립
사방에 흩어져 있던 가난과 절망 속에 거리를 떠도는 부랑아들과 이곳 저곳에서 구걸하면서 헤매이는 아이들
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자 설립자 박태덕 원장은 육아시설 남광학원을 설립하여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면서 첫 장을 연다.

1940년대

  • 1945

    • 11. 18.

      남광학원 박태덕 원장 취임

  • 1946

    • 12. 01.

      육아시설 ‘남광학원’ 설립 (부산시 남구 대연동 1170번지) 시설보호사업 및 직업보도사업(원예부, 축산부) 운영 부락후원회 운영

  • 1947

    • 03. 01.

      정규학교 입학 (원외 교육 실시)

  • 1948

    • 04. 01.

      남광이발관 운영

  • 1949

    • 06. 01.

      직업보도사업으로 사진부 운영

  • 1973

    • 07.

      북면 지역 신용협동조합 설립 부산아동일시보호소 정식 인가 운영

  • 1975

    • 01. 10.

      아동구호재단(네델란드) 지원으로 장학사업 실시

설립자 박택덕 원장

행복은 따로 없다.
첫째, 마음 편히 살고,
둘째, 때때로 웃고
셋째, 남에게 존경을 받을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부산은 해방과 더불어 부모와 가족과 헤어진 많은 아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박태덕 원장은 버려진 아이들을 원으로 데리고 와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 “긍정적인 삶을 갖자”를 생활신조로 삼아 아이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다.

박태덕 원장 부부는 “아이들을 내 자식같이”라고 여기며 차별없이 모든 아이들을 사랑으로 안아주고 부모로서 아이들을 양육하였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을 강조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성장발달하도록 지원하였다.

부인인 송혜상 원장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아드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로 아이들에게 나눔을 가르쳤고 보호자없이 소외된 아이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박태덕 원장은 매월 첫주 일요일에는 합동조회를 열어 아이들과 직원들이 함께 대화하고 원의 일을 계획하여 소통하는 실천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남광의 원가를 부르며 사랑과 소속감을 심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