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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주간보호센터 홍수진 사회복지사) 생활습관의 변화, 건강한 습관 들이기

관리자 | 2022-04-22 | 조회수 : 272

생활습관의 변화, 건강한 습관 들이기


어울림주간보호센터 홍수진 사회복지사


 

요즘은 생로병사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로 시청하고 있다.

보면서도 나와는 관련이 없겠지안일하게 보던 중

이모부가 당뇨가 찾아와 주말마다 병원을 다니며 고생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는 22살의 어린 동생도 당뇨가 와 약을 먹어야 한다는 얘기까지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건강악화 소식에 내 건강도 걱정되기 시작했다.

요즘은 젊다고 해도 병 안걸리는 건 아니던데 .. 내 건강은 과연 괜찮을까?

 

이런 걱정은 나의 식습관, 생활습관이 올바른지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단 음식과 탄수화물, 먹고 누워있기 등 바른 건강생활과는 멀어보였다.

지금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평생 이런 습관을 유지하면 언젠가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

당장 바른 건강생활로 사는 것은 평생을 게으르게 살아온 나에게 힘들 것 같아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바꿔보기로 하였다.

식사 중 탄수화물의 비중을 줄이고 야채 섭취 비중 늘리기, 요거트와 견과류 매일 섭취하기,

운동을 싫어하는 나에게 운동은 작심삼일로 끝날 테니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걷는 것으로 운동습관 들이기.

 

중간중간에 지키지 못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습관이 된지 두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습관을 들인다고 해서 건강이 좋아진 것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 건강을 위해 신경쓰고 있다는 점이 하루하루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동안 먹을 야채, 견과류를 준비하고 출퇴근할 때 걷는 것은 귀찮아서 오늘 하루는 게으르게 살아볼까라는 생각은 가끔 들지만 하루하루가 모여 건강함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 오늘도 야채를 먹고 걸어본다.

물론 하루빨리 과학이 더 발전해서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불순한 상상도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가끔은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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