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영복지관에서는 ‘실버캠퍼스 ? 치매 예방 신체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소근육 사용과 감각 자극, 단계 과제 수행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회기에는 한지 부채 꾸미기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도안을 색칠하고 꾸밈 요소를 추가하는면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오랜만에 집중해서 뭔가를 만들었다”, “날씨가 더웠는데 부채가 시원해서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라 흥미롭게 활동에 임하셨습니다. 2회기에는 커피박 방향제를 만들었으며, 복지관 1층 카페 운영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였습니다. 재료 분량 맞추기?몰드 채우기?표면 다듬기?건조·포장 순으로 절차를 나눠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과정이 뚜렷해 기억하기 쉽다.”, “집에 가서 바로 써봐야겠다.”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도 진행될 치매예방 신체활동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