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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재가노인지원센터 정준 사회복지사) 값비싼 안전

관리자 | 2022-02-16 | 조회수 : 243

값 비싼 안전

와치재가노인지원센터 사회복지사 정준

 

코로나-19, 알파 변이, 델타 변이, 오미크론 끝없는 변이로 일상생활의 회복을 찾아볼 수 없는 지금 우리들은 안전을 위한 차선책으로 접종과 예방을 선택했다.


값 비싼 마스크

코로나 사태 초기를 기억하는가? 현재 노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우리는 마스크 대란으로 인해 매일 약국에 줄을 서서 하루에 2장씩 사야만 했다.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는 경우 외출을 할 수 없었으며 이러한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의 가격이 치솟거나 중국산 마스크를 국내산으로 바꾸어 파는 이들까지 생겨났다. 심지어 마스크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나섰지만 이마저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값 비싼 자가검사키트

K-방역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의 수가 백 명대에서 만 명대로 증가하였으며 보건소에서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유전자증폭(PCR)검사 마저도 의료검진을 받지 않으면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안으로 자가검사키트가 선택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난 마스크 대란과 같이 키트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한 개의 값이 3000원 선이던 키트가 1만원이 넘었고, 이마저도 매진되어 구매할 수 없는 제 2키트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예방과 안전을 위한 행위의 결과로 일어나는 품귀현상’, 누군가는 물가 상승을 위한 수요 조절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당연한 결과라고도 한다.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결국에는 상업적으로 이용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두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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